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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을동화'의 은서 명성황후 됐다
지난 가을 친남매로 알고 자란 남녀의 사랑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'가을동화' 의 주인공 은서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았던 문근영(15.사진). 문양은 이 드라마에 3회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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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즐거운 책읽기] 물구나무 선 코끼리
오랫만에 서점엘 갔습니다. 넓다란 공간을 가득 메운 '이쁜 것들'이 순식간에 넋을 빼앗았습니다. 책을 사려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. 고맙게도 출판사에서 많이 보내주시거든요. 후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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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사이에 주식게임 열풍
일부 초등학교 어린이들 사이에 주식게임 붐이 일고 있다. 게임은 CD로 나와 있는 데 대전 시내 각 문방구에서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. 이 게임 CD는 최근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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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플래시 애니메이션' 그거 재미있군
플래시 애니메이션(Flash Animation) 이 붐이다. 지난 연말 유행한 동영상 e-카드, 엽기토끼, 졸라맨 시리즈가 모두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.심지어 정치계와 관공서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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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들, 만주 800㎞ 자전거 무한도전
오는 20일, 초등학생들이 만주벌판을 자전거로 달려 백두산으로 향하는 무한도전이 시작된다. 압록강변을 따라 12일 중 8일을 하루 100km 이상 달리는 강행군이다. 서울에서 백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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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낀세대·쉰세대' 탈북 1.5세대의 정체성 리포트
그렇지 않아도 청소년은 자기 영혼이 터질 것 같고 상처투성이라고 여긴다. 그러니 탈북 청소년의 내면은 어떻겠는가. 그들 내부는 참담하다. 소박한 꿈은, 남한 또래들이 겪는 현실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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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구라·동현 부자의 부전자전
요즘은 연예인 가족의 유명세가 마치 트렌드 처럼 유행이다.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케이스는 바로‘김구라 아들’동현이다. 이들 부자는 이름에 얽힌 사연부터 남다르다. 김구라는 본명이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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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작 『파피용』도 베스트셀러 베르베르를 만나다
베르베르와 정이현 작가가 23일 프랑스 파리 베르베르의 집에서 만났다. 매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글을 쓰고, 낮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점심을 먹는다는 규칙적인 일과에 따라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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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안젤리나 졸리 편]
할리우드 반항아였던|안젤리나 졸리가 아이 넷의 엄마가 되어|UN 친선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전쟁의|희생자가 될 거예요 세계 최고의 유명 커플 중|한 명이기도 하죠 졸리는 신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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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영 가족 소설 - 즐거운 나의 집 [3부] 가을 (81)
그림=김태헌엄마도 분명 어린 시절에 겪었을 거면서 왜 이런 말들을 하는지 모르겠다. 공부하라고 말하면 정말 딱! 그때부터 공부는 죽어도 하기가 싫었다. 그냥 나를 믿어주었으면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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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수영 대들보 박태환의 일기
박종근 기자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범태평양 수영대회에서 박태환(17.경기고)은 남자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금메달, 자유형 200m에선 아시아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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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수생아들
역사적인 1986년 벽두, 우리의 국립 서울대학교는 본의 아니게 하나의 큰 손실을 입었다. 그렇게도 공부 잘하고, 품행 용모 방정 준수하고, 거기에 키마저 늘씬한 불세출의 준재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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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3)있는 집 아이들 흥청망청
대전에서 여고를 나와 올해 서울S여대에 들어간 서모양(19)은 얼마전 첫 미팅을 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. 『네 파트너도 차 있더냐』는 것이 주위 친구나 선배들로부터 받은 한결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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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 잘해야 영어도 잘한다?
영어를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한다? 현직 교사들은 “그렇다”고 입을 모은다. 손보람(24·사곡고 국어과)교사는 “영어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국어성적도 상위권”이라며 “언어영역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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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의 눈물 … 워낭소리가 스러진다
자신의 운명을 아는 듯 커다란 눈에 한 줄기 이슬이 맺혔다. 소를 친구처럼, 자식처럼 여기며 살았던 농민은 가는 자식을 위해 여물을 준비했다. “잘가라” [대전=프리랜서 김상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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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 후 허드렛일이라도 하겠다는 마음부터 가져야
2008년 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박람회. 박람회를 찾은 실버 구직자가 취업게시판을 살피고 있다. [중앙포토] “제 나이가 60인데요,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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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교육 줄이겠다” 공교육 강화 실험 총대 멘 세 남자
‘10시 이후 학원 금지’ 이어 외고 수학。과학 가중치 지적 “1000만 학부모가 우리 편 … 개혁 하다 전사해도 좋다” 뉴스 분석‘학교 만족 두 배, 사교육비 절반’. 이명박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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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 Start] 뚱보 따돌림 동민 … 아토피 앓는 영미
자원봉사자한테서 도시락을 받고 있는 영미(左).동민(11·가명·부산광역시)이는 한눈에 보기에도 뚱뚱하다. 키 1m52.4㎝, 몸무게는 72.6㎏이다. 고도 비만이다. 배불리 먹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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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공부] 개구쟁이 아이들 어떻게…“목소리 낮추고 아이 마음 읽어 주세요”
지난 3일 오후 4시.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 강남 엄마 4명이 모였다. 이들은 일선 교사도, 교육전문가도 아니다. 수년간 서울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(강남초등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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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 주민들 소음공해 시달려
부산시해운대구우1.2동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주말이 싫다. 요트경기장옆 동삼.경동.대우마리나아파트등 이 일대 5천여가구 주민들은 경기장안 야외공연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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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시시각각] 모친탐구생활 -교육열 편-
자고로 교육열은 곧 치맛바람이에요. 공자는 아들에게 “『시경』을 읽지 않으면 바르게 말할 수 없다” “예(禮)를 배우지 않으면 자립할 수 없다”는 두 마디 가르침을 남겼을 뿐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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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도 장애도 막지 못했다 이들의 불같은 공부 열정을
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김지은양. “독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시간관리”라고 말하는 그는 스톱워치를 이용해 하루 10~13시간씩 공부했다. [김진원 기자] “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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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부는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]
"이런 세상 오면 주부들은 정말 살맛 난다." 본사 주부 통신원들의 바람을 들어봤다. ▶지폐에 '잘난 남자' 얼굴만 그려넣지 말고 잘난 여자 얼굴도 넣자. 재산권은 당연히 남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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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롤러코스터’ 제작진이 뽑은 BEST 3
방귀 트기 편(6회, 8월 22일 방송)남자 항문의 틈이 살짝 벌어지는 느낌이에요. 안 되겠어요. 언제 터도 틀 거 빨리 방귀를 트기로 결심해요. 한번이 어려워 그렇지 성공만 하면